한국라오스교류재단과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는 4일 한국라오스교류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를 깨우다’라는 테마로 미래지향적 비전에 동참하고 국제봉사에 동참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라오스교류재단 정성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움츠러들고 있으며 저희 재단 또한 본격적인 활동을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에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라오스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 박유정 센터장은 “저희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목적을 도모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사랑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는 재가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기관으로서, 65세 이상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인 차원의 복지 실현 및 사회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후원금을 통하여 빈곤 노인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 두 단체의 협약으로 한국과 라오스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을 갖게 되고 한국의 선진문화, 경제, 교육이 라오스에 전파되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