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용인시 예비후보자 릴레이 인터뷰]...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예비후보⓶
작성자 경기남부저널작성일 20-02-07 15:01
<용인기자협회 공동 인터뷰> 용인기자협회(회장 최재은)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용인지역에 출마할 후보 상대로 5일부터 정당별로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로 6일, 용인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예비후보의 출마동기와 지역발전을 위해 어떠한 선거전략이 있는지 들어봤다.
오세영 예비후보는 처인구에서 태어나 지역 국회의원 보좌와 도의원을 경험 해 오면서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주민을 위해 뭘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저개발된 처인구의 발전을 기여할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넓은 처인구는 지형적으로 환경보전의 특수한 틀속에서 개발의 어려움으로 열악한 교통환경에 처해 있는데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교통대책 숙제가 모든시민들의 욕구이며 이를 위해 풀어 갈 사람은 국회의원과 시장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맞벌이 부부가 점점 늘어나면서 자녀들의 학교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데 처인구에 부족한 학교를 설립하여 자녀들이 집을 떠나지 않고 경제적 안정된 가정을 이끌어 갈수 있어야 한다고 하고, 포곡·모현은 분당·서울권역으로 이동·남사는 오산·동탄권역으로 분산되는 처인구는 무엇보다 사통팔달한 교통정책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대학병원 같은 큰 종합병원의 유치로 상대적으로 병원이 부족한 인근 이천과 안성 시민을 이용할수 있는 곳도 처인구가 최적지라고 했다.
처인구는 곳곳에 물류창고가 급속히 들어서고 있는데 수익성이 좋은 토지주들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이에 대해 용인시에서는 도시계획에 대한 예산을 아끼지말고 최고의 도시계획 전문가들을 통해 미래의 도시개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시의원과 도의원과 달리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되어 일을 해야 한다. 처인구는 슬프게도 지역 국회의원이 2년간 공백 상태로 국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으며 역대 국회의원도 지역에서 연고를 두고 정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선이 되면 주민들의 민심에서 멀어져 초심을 잃어 오래 가지 못했다고 했다.
지역에서 태어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부터 도의원과 당협위원장을 거쳐 사회소외계층을 섬기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했다.